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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브릭이 패션비즈 기사에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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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

모어브릭, 친근한 패브릭으로 유니크 컬렉션을


Thursday, Dec. 8, 2022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모어브릭(대표 이상학)의 '모어브릭'은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친근한 패브릭 소재로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개하는 브랜드다. 기존 패브릭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 조합이나 펫 방석인 ‘식빵석’은 이 브랜드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유니크함으로 인기를 얻은 것. 온라인 광고나 홍보에 비용을 쏟아붓지 않음에도 론칭 1년 만에 마니아층이 탄탄하게 생겨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이상학, 김소정 대표는 가구회사에서 커플이자 직장 선후배 사이로 경영관리,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모어브릭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상학 모어브릭 대표는 “처음 퇴사를 하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브랜드 론칭 준비를 했다. 당시 가구회사의 디자이너였던 여자 친구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브랜드가 뭐일까 고민한 끝에 침구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 네이밍도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패브릭’에서 착안했다. ‘모어(more)’와 ‘브릭((fa) bric)’의 합성어로 패브릭으로 전개할 수 있는 모든 카테고리를 다뤄보자라는 생각으로 짓게 됐다”라고 말했다.


스트라이프, 호피, 과감한 컬러 팔레트는 모어브릭만의 특색인데, 끊임없는 연구와 샘플 제작 끝에 한 가지의 컬렉션이 만들어진다고. 김 대표는 “스트라이프 이불 같은 경우 선물 포장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렇듯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받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서 모티브를 얻는 편이다”며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경우 방에 디스플레이했을 때와 상품으로만 보았을 때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수십 번 샘플 제작하고 쇼룸에 디피해 결과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특색 있는 디자인만큼이나 소재나 부자재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을 더욱 잘 보일 수 있는 연출컷도 직접 디렉팅하고 있다. 그는 “제품 소재감을 나타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 호리존 배경으로 사진을 연출하고 있다. 향후 보여주는 컬렉션들은 호리존 배경에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보는 콘셉트의 연출컷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컷들을 연출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는 패브릭으로 제작한 홈웨어, 액세서리 등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며 성수동, 망원동 등에 팝업스토어도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단계지만 향후 소비자분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패브릭을 구매할 때 ‘모어브릭’에서 전부 해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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